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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OCTOBER

[PRIVATE MEMBERS]GOLF LESSON

DP 월드 투어 한국 대표 이정환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

자신감 있는 라운드를 위한
티샷 기본기

Lesson. 이정환 프로 Writer. 조수영 한국경제신문 기자
Photo. 박충렬 Location. 백야드 판교

이정환 프로
우리금융그룹 소속

KPGA 2승, DP World Tour 1승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2위

2023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위

2018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우승

2017  카이도 시리즈 카이도 골든 V1오픈 우승

이정환 프로
우리금융그룹 소속

KPGA 2승, DP World Tour 1승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2위

2023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위

2018  골프존 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우승

2017  카이도 시리즈 카이도 골든 V1오픈 우승

골프는 기본기가 많은 것을 결정하는데, 감히 말하자면 기본기가 100%라고까지 할 수 있다. 어드레스, 특히 티샷 어드레스는 골퍼가 모든 요소를 100%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샷이다. 따라서 어드레스의 기본을 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 역시 유럽에서 다양한 나라를 이동하며 투어 활동을 하면서 늘 점검하는 것이 어드레스의 기본이다.

정확한 스탠스와 공 위치가 좋은 티샷을 만든다

정확한 방향으로 긴 비거리를 내야 하는 드라이버 샷을 위해선 어드레스에서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업 단계에서 두 발을 바닥에 단단하게 지지한 뒤 양쪽 무릎이 힘없이 벌어지지 않도록 안쪽으로 살짝 조인다는 느낌으로 잡아준다. 그리고 클럽을 잡고 자연스럽게 내린 뒤 오른쪽 어깨를 살짝 기울인다. 정면에서 봤을 때 두 팔이 영어 소문자 y 형태를 만드는 것이 이상적이다. 정확한 공의 위치, 스탠스도 중요하다. 드라이버 티샷에서는 어깨너비 혹은 살짝 더 넓게 두 다리를 벌린 뒤 오른발은 직각으로, 왼발은 왼쪽으로 살짝 열어준다. 왼발이 살짝 열려야 클럽이 다운스윙으로 내려와 공을 친 뒤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공은 왼쪽 발꿈치와 나란한 위치에 둔다.

올바른 드라이브 셋업 정면

올바른 드라이브 셋업 측면

잘못된 드라이브 셋업

얼라인먼트 스틱이나 아이언 두 자루로 공 위치와 셋업을 점검해보자. 바닥에 아이언 샤프트를 십(十)자로 포갠 뒤 그 위에서 자세를 잡는다. 세로축에 가깝게 왼발을 평행하게 뒀다가 왼쪽으로 살짝 튼다. 공은 세로축의 끝 선에 두는데, 공의 위치는 탄도에 영향을 미친다. 티샷 상황에 따라 탄도를 조절할 때 공 위치를 응용해보자. 앞에 해저드가 있어 넘겨야 하거나, 뒷바람이 불 때는 공 반 개 정도 크기로 왼쪽에 둔다. 비가 오거나 앞바람이 불 땐 공을 반 개 정도 크기로 오른쪽에 두면 낮으면서도 힘차게 뻗어나가는 티샷을 만들 수 있다.

그립, 오른손 엄지와 검지 라인의 비밀

그립은 몸과 클럽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다. 스윙 궤도, 구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그립이기에 기본기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저는 아마추어 때부터 뉴트럴 그립을 잡고 있다.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강도의 그립은 어느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거나 과하지 않게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적정 강도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립을 쥐었을 때 오른손 엄지와 검지가 만들어내는 선을 점검해보자. 이 선이 오른팔을 타고 자연스럽게 겨드랑이 안쪽으로 이어져야 한다. 엄지와 검지의 선이 왼쪽 겨드랑이로 향해서도, 오른쪽 팔 바깥쪽을 향해서도 안 된다.

오른쪽으로 몸을 뽑아내는 백스윙

백스윙은 강한 임팩트를 위해 몸의 힘을 최대한 끌어모으는 구간이다. 어드레스에서 강조한 단단하게 조인 하체를 중심으로 상체의 큰 근육을 사용해 꼬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발과 무릎을 단단하게 지지한 상태에서 오른쪽 배 근육의 변화를 느끼며 백스윙을 해보자. 발과 무릎이 고정된 상태로 몸통을 오른쪽 위로 꽈배기처럼 꼬아서 늘이듯 회전한다. 이 꼬임을 유지하면서 위로 쭉 뽑아내는 느낌이 들어야 강한 임팩트를 위한 파워를 최대한 만들어 낼 수 있다. 마치 오른쪽으로 면을 쭈욱 뽑아낸다는 듯한 이미지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무 밴드의 한쪽 끝을 왼발로 밟고 양손으로 반대편 끝을 잡은 다음 오른쪽 위로 쭈욱 뽑아내는 동작을 연습하는 것은 백스윙에서 몸통의 큰 근육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버 시 백스윙 정면

드라이버 시 백스윙 측면

왼손을 이용한 스윙 궤도 훈련 방법

적지 않은 아마추어가 백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바깥으로 열리는 실수를 한다. 백스윙 톱에서 오른팔은 몸통에서 멀어지지 않고 팔꿈치가 지면으로 향하는 것이 정석이다. 오른쪽 팔꿈치가 바깥을 향하면 스윙 궤도가 흐트러지고, 미스 샷이 나오는 원인이 된다. 맨손으로 오른 팔꿈치 위치를 잡는 훈련 방법을 소개한다. 유럽 투어를 하며 긴 이동 시간에 기본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저 역시 수시로 하는 훈련법이다.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왼손을 오른팔 아래로 넣어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손등으로 고정한다.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왼손을 오른팔 아래로 넣어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손등으로 고정한다.

이 자세 그대로 천천히 테이크 어웨이 - 백스윙 톱 - 임팩트 - 팔로스루를 해본다.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받치고 있기에 백스윙 과정에서 팔꿈치가 계속 지면을 향하게 된다.

이 자세 그대로 천천히 테이크 어웨이 - 백스윙 톱 - 임팩트 - 팔로스루를 해본다.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받치고 있기에 백스윙 과정에서 팔꿈치가 계속 지면을 향하게 된다.

페어웨이 공략을 위한 드라이빙 아이언

페어웨이를 반드시 지켜야 하거나 강한 바람을 뚫어야 하는 티샷에서 프로들은 2번, 3번 아이언을 즐겨 사용한다. 티샷에 주로 쓰이는 롱 아이언, 즉 드라이빙 아이언은 길이가 길어 아마추어 골퍼가 어려움을 느끼는 클럽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 용품사에서 관용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드라이빙 아이언에 대한 아마추어 골퍼의 관심도 커지는 듯하다. 저 역시 낮은 탄도와 직진성이 필요한 홀에서 핑골프의 iDi 3번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티샷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셋업의 큰 원칙은 비슷하다. 다만 공의 위치는 미들 아이언보다는 왼쪽에,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오른쪽에 둔다. 어깨 라인은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내야 하는 만큼 드라이버 샷보다는 평평하게 만든다. 길이가 길다 보니 정타를 맞히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많다. 평소 연습할 때 쇼트 티에 공을 놓고 자신의 스윙 감각을 찾아보자. 평소보다 쇼트 티를 살짝 높게 꽂고 공을 얹은 뒤 올려치는 느낌으로 샷을 해본다. 정타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티 높이를 조금씩 낮추며 감을 익힌다. 티 높이를 점점 낮추면서 공을 치다 보면 땅에 두고 칠 때의 스윙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드라이빙 아이언 사용 시 셋업 정면

페어웨이 공략을 위한 드라이빙 아이언

페어웨이를 반드시 지켜야 하거나 강한 바람을 뚫어야 하는 티샷에서 프로들은 2번, 3번 아이언을 즐겨 사용한다. 티샷에 주로 쓰이는 롱 아이언, 즉 드라이빙 아이언은 길이가 길어 아마추어 골퍼가 어려움을 느끼는 클럽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 용품사에서 관용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드라이빙 아이언에 대한 아마추어 골퍼의 관심도 커지는 듯하다. 저 역시 낮은 탄도와 직진성이 필요한 홀에서 핑골프의 iDi 3번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티샷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셋업의 큰 원칙은 비슷하다. 다만 공의 위치는 미들 아이언보다는 왼쪽에,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오른쪽에 둔다. 어깨 라인은 낮은 탄도의 샷을 만들어내야 하는 만큼 드라이버 샷보다는 평평하게 만든다. 길이가 길다 보니 정타를 맞히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이 많다. 평소 연습할 때 쇼트 티에 공을 놓고 자신의 스윙 감각을 찾아보자. 평소보다 쇼트 티를 살짝 높게 꽂고 공을 얹은 뒤 올려치는 느낌으로 샷을 해본다. 정타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티 높이를 조금씩 낮추며 감을 익힌다. 티 높이를 점점 낮추면서 공을 치다 보면 땅에 두고 칠 때의 스윙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드라이빙 아이언 셋업 시 공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