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만난 TWO CHAIRS의 품격

TWO CHAIRS W는 예상한 대로 인테리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벌써 아홉 번째 특화센터인 만큼 어느 센터에서든 TWO CHAIRS 특유의 고급스러운 공간 철학이 잘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간 자체보다 ‘국제도시 송도’라는 입지가 주는 상징성에 더 주목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곧 빗나갔다. 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실·세미나실·회의실이 빌딩 창가를 따라 배치되어 있는데, 어떤 공간에서는 탁 트인 서해 바다와 골프장이 어우러진 오션 뷰가, 또 다른 공간에서는 고층 빌딩이 이어진 세련된 시티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마치 상하이·두바이·싱가포르의 금융 중심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TWO CHAIRS W 송도가 자리한 형지타워 일대에 즐비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R&D 시설, 그리고 도보권에 위치한 고급 주 거지와 센트럴파크까지 TWO CHAIRS W 송도의 위상을 설명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입지다.
박정선 센터장은 “아직 개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부적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송도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라운지와 전용 상담실을 중심으로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고객 동선, 조명, 가구 하나까지 세밀하게 고려해 수도권 첫 특화센터의 상징성을 넘어 송도 자산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탁 트인 전망이다.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PGA 챔피언십이 열린 18홀 규모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이 상담실 창문 가득 시원하게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이런 조망은 라운지나 세미나실처럼 공유 공간에 배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TWO CHAIRS W 송도에서는 고객 전용 상담실에서 누릴 수 있는 일상적 풍경이다. 이는 단순한 공간 배치를 넘어 지금 송도가 얼마나 빠르게 신흥 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방카슈랑스로 확장하는 자산관리 솔루션

TWO CHAIRS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한 금융 상담을 넘어 부동산, 세무, 상속·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고객 한 사람의 니즈에 맞춰 전담 PB와 전문가들이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금융거래를 넘어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특히 송도는 교육 인프라와 글로벌 기업, 첨단산업단지가 집약된 도시답게 고객층도 한층 다채롭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사고 등이 위치해 자녀 교육을 위해 송도로 이주한 젊은 자산가부터 인천에서 오랫동안 기업을 운영하며 부를 축적해 온 올드 머니까지 복합적인 스펙트럼을 지닌다.
주해영 PB지점장은 “송도 고객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신흥 자산가인 동시에 전통적으로 기업을 운영해 온 지역 자산가가 공존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준 높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이 필수적이며, TWO CHAIRS W 송도가 바로 그 해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TWO CHAIRS W 송도는 우리은행이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추진한 이후 문을 연 첫 특화센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에 따라 상품 다양화가 가능해지면서, 송도 고객들은 더욱 폭넓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박정선 센터장은 “TWO CHAIRS W 송도는 수도권 최초라는 상징성뿐 아니라, VIP 맞춤형 자산관리와 더불어 방카슈랑스, 기업금융 등 다양한 영역을 결합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송도의 자산가 고객에게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

TWO CHAIRS W 송도는 단순한 자산관리 특화센터를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골프·건강·미술·음악·세무·부동산·재테크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고객 초청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금융 상담을 넘어 삶의 가치와 안목을 넓히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 이벤트를 지양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콘텐츠와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일부러 찾아 듣는 ‘프리미엄 세미나’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도의 고객 특성에 맞춘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도 강화한다. PB뿐 아니라 세무, 신탁, 부동산, 상속·증여 전문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금융상품 상담에 그치지 않고, 고객 개인과 집안의 장기적 자산 전략을 함께 설계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십을 완성하는 것이다.
박정선 센터장은 “송도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신흥 부가 교차하는 특별한 도시인 만큼 TWO CHAIRS W 송도 역시 단순한 금융 거점을 넘어 미래 금융 허브로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이곳을 단순히 은행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금융을 넘어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조한다.
이처럼 TWO CHAIRS W 송도는 금융과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통합적으로 제안하는 새로운 공간이다. 수도권 최초라는 상징성을 넘어 국내 자산가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송도를 대표하는 금융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