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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Meet

2022년 우리은행이 선정한

Greatest그레이티스트 PB 3人

Greatest그레이티스트란 최고의 업무 역량은
물론, 업무 실적까지 달성한 영업
인재 중의 인재를 일컫는다.
2022년 우리은행 Greatest PB로
선정된 3인을 소개한다.

Editor . 강은진 Photo. 박충렬

영광의 이름, Greatest PB

‘2022년 우리은행 Greatest그레이티스트 PB’ 3인이 선정됐다.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은행 도곡스위트지점 이혜연 부지점장, 잠실나루역금융센터 한용숙 부지점장, 남동공단금융센터 윤은영 부지점장이다.
지난 6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는 이원덕 은행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Greatest란 영업 전문 인력인 RM(Relationship Manager)과 PB(Private Banking) 중 최고의 업무 역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업무 실적을
달성한 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선정 기준도 엄격하다. 직무 역량과 업무 성과, 전문성 등 5개 부문 평가 항목의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변화와 변수에 대처하는
능력이 핵심”

남동공단금융센터 윤은영 부지점장

Q. Greatest PB 3인에 선정되었다.

열심히 노력한 지난날들이 헛되지 않고, 보상받은 것 같아 벅찬 감동을 느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인천부천 본부장님 이하 남동 VG 그룹장님과 직원 모두의 도움이 컸다. KPI는 전 직원이 참여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데, 우리 남동 VG는 서로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체크해주면서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등 협업이 잘되었다. 그 덕분에 Greatest PB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전문 PB로 우뚝 서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한 선배의 권유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다. 가본 적이 있는 길은 어떤 장애물을 마주하게 될 거라 예측이 가능한데, PB 업무는 매일, 매 순간이 변화와 변수의 연속이다. 경제 상황뿐 아니라 고객의 마음까지 말이다. 그런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렵지만 계속 도전할 것이다.

Q. 그럼에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 센터는 공단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인 영업이 주를 이룬다. 당연히 주 고객은 기업 오너분들이다. 그분들의 고민이 무엇이며 어떤 문제들을 안고 있는지 잘 파악하고, 고객과 같은 마음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언제나 역지사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다 보니 보이지 않던 답을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찾기도 했다. 늘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

투자 상품으로 큰 손실을 입은 고객님이 계셨다. 손실이 커지자 실망과 불신으로 타 은행으로 옮기려 했다. 그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퇴근하면 관계자들을 만났다. 정말 내 일처럼 매일 동분서주했다. 그런 내 모습을 보고 고객분이 다시 마음을 열어 타행 자금까지 당행으로 가져오셨다. 지금도 그때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고맙다.


“고객님의 자산을 극대화하는 일,
너무 큰 매력”

잠실나루역금융센터 한용숙 부지점장

Q. 오랫동안 PB 업무를 맡았다고 들었다.

VIP실에서 팀원으로 시작해 20년이 넘었다. 팀장으로는 올해로 8년 차다. 고객님의 자산을 포트폴리오해서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껴 시작했는데, 이렇게 Greatest PB까지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내 업무 역량과 실적을 은행에서 인정해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Q. 어떤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Greatest PB로 선정됐다고 생 각하나?

꾸준한 고객 관리로 최근 4개 반기 동안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동료들의 좋은 평가와 자기계발에도 부단히 노력한 점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 정말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Q. PB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

잘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순간이 아니겠는가. 우리은행 Greatest PB로 선정된 바로 지금이다.

Q. 까다로운 Greatest PB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경제 공부를 위해 수시로 도서관에 갔다. 또 출퇴근길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기 흐름이나 한국 경제 전망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듣는 등 정보 수집을 생활화했다. 꾸준하게,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Q. PB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내일을 예측해서 투자 상품을 세일즈한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고객님의 자산을 불리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을 때 느끼는 희열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후배들도 꼭 느껴보았으면 싶을 정도로 말이다.

Q. <투체어스> 를 통해 미래의 고객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저를 만나면 희망을 갖게 되실 겁니다!(웃음)


“불린 자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도곡스위트지점 이혜연 부지점장

Q. Greatest PB가 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정답이 없는 자산시장을 해석해내야 하는 것이다. PB는 자산시장의 흐름을 읽고 상품 특성에 따라 고객님의 상황, 돈의 용도, 자산시장의 움직임 등을 고려해 매칭하고, 전반적으로 상담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자산 배분은 물론 세금이나 환율, 대출 연계까지 공부해야 할 게 많다.

Q. 오늘을 만든 성공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고객님의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었던 오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아닐까 깊다.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민원도 없이 성과를 냈고, 이것은 나의 큰 자부심 중 하나다.

Q. PB로서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

고객님이 일생 동안 피와 땀으로 일군 회사를 매각하고 우리은행에, 그것도 PB인 나를 믿고 거액의 자금을 맡겼을 때다. 고객님에게 이보다 더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겠는가.

Q. PB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2011년 PB사관학교를 이수한 후 FA로 발령받았는데, 그보다 앞서 2002년부터 로열 창구에서 자산시장을 봐왔다. 발표되는 지표를 보고 자산시장에 대한 방향을 잡는 게 재밌더라. 은행원으로서 예금이나 대출도 알아야 하지만, 더 넓은 의미의 자산시장과 글로벌 시장, 상품 매칭 등을 이해하고 고객님들과 상담하는 게 즐거웠다.

Q. PB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나?

리스크 관리 능력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처럼 보여도 상황에 따라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금리가 주식처럼 변동하는 시장에서 금리의 고점에서도 높은 수익의 자산을 소개해줄 수 있는 PB가 되려면 정말 많은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 그리고 고객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적당히 알면 위험하고, 상품만 보면 전체 자산관리가 불편해질 수 있으니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 나는 지금도 주말까지 매일 하루 1~2시간씩 자산관리에 관한 리포트를 읽거나 강의를 듣는다.